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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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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12 12:25
김포시 학교 정문 건너편 방호울타리 미설치 지역

▲김포시 학교 정문 건너편 방호울타리 미설치 지역.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0)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를 확대하고 노후 신호등을 대상으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강화한다.

이번 보행안전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관리-혁신성과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38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김포시 노후화된 학교 앞 방호울타리

▲김포시 노후화된 학교 앞 방호울타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는 방호울타리가 낡았거나 설치하지 않은 가현초교, 대곶초교, 대곶어린이집, 마송초교, 솔터초교, 나비초교, 마송중앙초교 등 7곳 어린이보호구역(연장 1885m)에 8월부터 단계적으로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또한 호수초교, 나비초교, 신풍초교, 양도초교 등 4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42곳에 활주로형 표지병, 승하차 안전 ZONE,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 안전 보행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김포시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12일 "우리 아이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 추진해나가며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사업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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