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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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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휴가중 왕숙천 달려갔다…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8 00:12
백경현 구리시장 7일 기름유출 왕숙천 방재현장 점검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 7일 기름유출 왕숙천 방재현장 점검.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4일 저녁 남양주시 소재 식용유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왕숙천까지 유출된 기름에 대한 긴급 방재작업을 5일 완료하고 추가 방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왕숙천 기름 유입을 접수하자마자 구리시는 신속히 관련부서 및 환경사업소 전 직원을 방재작업에 투입하고 다음날까지 비상근무를 전개했다. 현재는 왕숙천 최하류, 한강과 맞닿는 합수머리 지점 기름 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왕숙천 기름유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방재현장 지휘와 필요한 방재용품 확보에 나섰다.

백경현 구리시장 7일 기름유출 왕숙천 방재현장 점검

▲백경현 구리시장 7일 기름유출 왕숙천 방재현장 점검.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휴가 중에도 현장을 찾아 방재상황을 점검한 후 사흘째 구슬땀을 흘리며 방재작업을 하는 직원과 작업자를 격려했다. 또한 "하천 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왕숙천과 한강을 지켜내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7일 중으로 방재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관찰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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