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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간척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한국농어촌공사의 새만금 홍보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
농어촌공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7일부터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홍보관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공사 부설 새만금 홍보관을 활용해 새만금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박물관 관람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새만금사업단 소속 직원 30여명을 행사장에 배치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염 등으로 당초 예정된 잼버리 영내 활동이 축소된 상황을 고려해 긴급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매일 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가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공사는 한국 고유의 안동 탈 모양의 목걸이와 함께 생수 5000여개 등 탈수 방지를 위한 물품을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폭염으로 영내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