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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는 유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조치, 그리고 적극적인 대응과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주 서현동 사건으로 피해를 본 도민 한 분께서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가족과 이웃 여러분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충격과 불안을 느끼실 모든 분께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는 사건 발생 직후 도청 공무원들을 병원으로 파견해 피해자와 가족분들을 직접 챙기도록 조치했다"면서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과 의료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김 지사 아울러 "더 나아가 경기도는 유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조치, 그리고 적극적인 대응과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사회적 고립과 소외가 심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단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질병’으로 바라보고 그에 맞는 대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충격과 두려움을 겪으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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