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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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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설현장 펜스’ 안전홍보 도우미로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6 10:02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제고를 위해 발주공사 건설현장 펜스를 안전표어 문구 및 도시 디자인을 입혀 안전문화 홍보 도우미로 바꿨다.

이번 펜스 디자인 변경은 건설현장 내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해 다양한 주체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협력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이란 주제 아래 진행했다.

양주시 발주공사 건설현장 펜스

▲양주시 발주공사 건설현장 펜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발주공사 건설현장 펜스

▲양주시 발주공사 건설현장 펜스. 사진제공=양주시

위험을 미리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표어는 "보고 또 보고 위험 요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안전", "조심조심 또 조심!"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 표어는 덕계타워 건립공사 등 양주시 발주공사현장 2곳에 설치됐다.

심재영 안전건설과장은 6일 "건설현장 펜스 홍보로 작업현장 불안전 조건이나 작업자 행동에 기인해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문화를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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