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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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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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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수해 복구 집중 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괴산군, 익산시, 예천군 등을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한다.

이날과 오는 3일에는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고 37개 피해 지자체에 식수용 병입 수돗물 22만 병과 물차 213대를 제공했다.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군 및 문경시, 충북 괴산군 등 지역 마을에 이동식 세탁 차량 ‘사랑샘터’ 2대를 지원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한뜻으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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