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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관이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 기온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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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지역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여름철 열스트레스 지수 현황 및 전망 자료= 기상청 |
기상청은 여름철 실외 환경에서 사람이 느끼는 온도를 기반으로 한 열스트레스에 대한 미래 전망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미래 열스트레스 전망은 동아시아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SSP)를 5개로 나누고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열스트레스 지수’를 적용해 분석했다.
SSP가 높을수록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못하고 더위가 더 많이 찾아오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현재 기준(1979~2014년) 우리나라 여름철 열 스트레스 지수는 28.1도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중 ‘빠른 산업기술 발전에 중심을 둬 화석연료를 많이 사용하고 도시 위주 무분별한 개발이 확대될 경우’를 가정한 ‘SSP5-8.5’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우리나라 여름철 열 스트레스 지수는 21세기 후반(2081~2100년) 35.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재생에너지 기술이 발달해 화석연료를 최소한만 사용하고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룰 경우’(SSP1-2.6)에도 지수가 31.2도까지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산간지역을 제외하고 기온과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내륙과 해안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여름철 열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타나는 분포를 보였다.
□ 우리나라 권역별 극한 열스트레스 발생일 미래 전망 (단위: 일)
| 구분 | 현재 (1979∼2014년) | 21세기 후반기(2081∼2100년) | |||
| SSP1-2.6 | SSP2-4.5 | SSP3-7.0 | SSP5-8.5 | ||
| 수도권 | 6.8일(3.1일) | 43.2일(23.6일) | 60.0일(38.9일) | 80.4일(60.1일) | 90.9일(72.7일) |
| 강원권 | 7.5일(3.5일) | 42.2일(21.2일) | 60.0일(36.9일) | 79.9일(58.7일) | 90.4일(70.8일) |
| 충청권 | 8.0일(3.6일) | 48.5일(26.9일) | 64.4일(43.4일) | 84.6일(65.2일) | 94.2일(78.6일) |
| 전라권 | 8.7일(3.8일) | 53.7일(31.6일) | 69.1일(49.6일) | 89.1일(72.3일) | 97.8일(82.5일) |
| 경상권 | 8.4일(3.7일) | 49.0일(27.1일) | 64.5일(41.6일) | 84.0일(63.0일) | 93.2일(75.5일) |
| 제주권 | 6.3일(3.1일) | 56.4일(34.3일) | 71.9일(56.1일) | 91.8일(78.7일) | 98.7일(85.5일) |
| 평 균 | 7.6일(3.5일) | 48.8일(27.5일) | 65.0일(44.4일) | 85.0일(66.3일) | 94.2일(77.6일) |
자료= 기상청
우리나라 전 권역에서 현재 9일 미만으로 발생하는 극한 열스트레스일이 21세기 후반기에는 90일 이상, 6월 중순에 시작해 9월 중∼하순까지 발생하고 최대 지속 기간도 현재 3~4일에서 70~80일로 늘어나는 것으로 전망됐다.
극한 열스트레스일이란 전체 면적 중 10% 이상에서 열스트레스 지수가 상위 5%의 기준값을 초과하는 날을 말한다.
한반도,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 지역에서 여름철 평균 열스트레스지수는 현재(26.1도) 대비 21세기 후반기에 3.1∼7.5도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극한 열스트레스일도 현재 4.7일에서 42.8∼103.8일로 증가하고, 최대 지속 기간은 현재 2.4일에서 15.1∼68.2일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반도는 동아시아 6개 권역 중 중국 북동부지역 다음으로 열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많이 증가(3.2~7.8도)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온 현상이 더욱 자주 발생하고 극심해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야외 활동 및 온열질환과 관련된 미래의 열스트레스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기상청은 극한기후에서의 안전 및 건강과 관련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의 다양한 분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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