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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세계 반도체 수도 완성에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2 21:52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평택 발전의 ‘기폭제’
삼성전자·카이스트와 함께 역량 집중...미래자족도시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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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 반도체 수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평택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과 함께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실현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정 시장은 이어 "반도체 분야는 15개 지자체가 신청해 가장 높은 유치 경쟁을 펼친 끝에 이뤄낸 성과이기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기존 용적률 대비 1.4배 확대 가능한 삼성전자 반도체 신규 제조라인에서 반도체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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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정 시장은 그러면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함께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를 설립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연구와 실증화로 미래첨단 자족도시 기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는 앞으로 삼성전자, 카이스트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협력해 세계 반도체 수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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