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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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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지하차도 자동차단 현장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2 07:42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2일 오전부터 다시 호우예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만안구 청원지하차도를 찾아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점검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오후 4시40분 김승건 만안구청장, 유한호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하차도 및 주변 도로를 살펴보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침수 시 지하차도 주출입구를 차단하는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작동시켜보고,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통제 등을 시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이번 방문에서 최대호 시장은 "폭우-태풍 등으로 언제든지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언제라도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부서가 맡은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안양시는 총 17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 만안구 주접-청원지하차도, 동안구 범계-호계-평촌-비산지하차도 등 6곳에 경기도 최초로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은 침수가 우려될 때 차량 진입을 통제할 수 있는 차로제어시스템(Lane Control System)으로, 지하차도 및 도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CTV, 비상시 출입통제를 알리는 도로전광표지 및 스피커, 차량 출입을 막는 차단기 등을 갖췄다.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유한호 도로교통환경국장 등 안양시 관계자와 함께 동안구 비산지하차도를 방문하고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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