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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20일 정전 70주년 ‘2023년 포천 평화발전 포럼’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6.25전쟁 정전협전 70주년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2023년 포천 평화발전 포럼’을 20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분단 역사를 성공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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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일 정전 70주년 ‘2023년 포천 평화발전 포럼’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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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일 정전 70주년 ‘2023년 포천 평화발전 포럼’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박영민 대진대 교수, 강식 경기연구원 위원, 조경환 가천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발제를 통해 남북 분단역사를 되돌아보고 환경-역사문화도시, 평화-안보도시, 기회 도시 포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후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패널 및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며이날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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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일 정전 70주년 ‘2023년 포천 평화발전 포럼’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럼 개회식에서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 눈부신 발전 뒤에는 국가안보를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가 있다. 더 이상 포천시민 설움을 외면하고 국가안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무한정 포천에 희생만을 강요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70년 희생에 따른 적절한 보상과 함께 포천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