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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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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만들기 목표량 65%달성…민생경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1 06:41
민선8기 광명시 2023년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보고회

▲민선8기 광명시 2023년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보고회.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0일 민선8기 2023년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에 직접 일자리 창출 4740명, 직업능력훈련 제공 1589명, 고용 서비스 제공 2505건 등을 통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에 65%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려면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4024건으로, 세부적으로는 직접 일자리 5570명, 직업능력훈련 2360명, 취업알선 등 고용 서비스 5743건, 고용장려금 16건, 창업지원 183건, 고용안전망 구축 152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 4740명은 올해 목표 5570명의 85%이다.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동안 광명시는 청년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해 올해 목표 67%인 1589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 서비스 사업을 통해 2505건을 지원했다.

아울러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 지원, 디딤돌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등 창업 지원 분야 7개 사업 170건, 고용장려금 지원 16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 지원 등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4개 사업 122건 실적을 거뒀다.

광명시는 중장기적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진흥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 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3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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