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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17일 극한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시는 회의를 통해 빗물받이 정비, 하천변 산책로 사전통제, 노후건축물 사전점검, 침수지역 주민 사전대피, 간이펌프장-수방자재 점검, 도로변 우수받이 이물질 제거,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등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하며 비 피해상황을 반영한 향후 조치 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대, 둔치 주차장 등 133곳을 중점 점검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시했으며, 재난감시용 CCTV와 자동음성경보장치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극한 호우로 인해 희생된 피해자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만큼 파주시는 온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선제 대응과 적극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우려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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