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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사진=로이터/연합) |
연합뉴스가 인용한 10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약 21조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85개 국부펀드와 57개 중앙은행을 상대로 한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조사결과, 국부펀드들은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채권투자 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가장 중대한 리스크로 남아있지만, 많은 응답자는 채권 투자를 늘릴 의향이며 특히 신흥시장과 고수익 채권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중앙은행 상당수가 향후 3년 동안 금에 대한 추가 매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런 투자 방향은 통화 정책상 추가 긴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채권 시장이 타격을 입은 후 국부펀드들이 채권시장을 지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올해 주식이 전 세계적으로 약 13% 상승한 가운데 채권 수익률은 약 0.4%에 그쳤다.
국부펀드는 평균적으로 지난해 -3.5%를 기록했는데, 이는 인베스코가 2013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첫 손실이다. 지난해에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채권과 주식 모두 타격을 받은 셈이다.
이들은 이제 채권에서 4~5%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채권투자와 관련해, 국부펀드들의 74%는 신흥시장과 고수익 채권을 매력적으로 평가했지만, 34%만이 부실채권(distressed debt)을 주목했다. 47%는 사모신용펀드(private credit funds)에 관심을 드러냈다.
보고서는 금과 관련해서는 중앙은행 상당수가 미국의 러시아 자산 동결을 우려하는 가운데 "58%는 이번 사태로 금이 더 매력적으로 변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보고서는 중앙은행들이 일반적으로 세계 기축 통화로 미국 달러를 대체할 명확한 대안이 없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위안화에 대한 견해는 덜 우호적으로 크게 바뀌었다. 58%가 위안화가 5년 이내에 진정한 기축통화 지위를 달성할 것이라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이런 부정적인 기류는 작년의 29%에서 배로 늘었다.
또 인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신흥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꼽혔다.
한편,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금융서비스업체 리피니티브 자료를 인용해 미국의 주식 펀드들이 올해 2분기 동안 평균 6.3% 상승하면서 올해 연초에 비해 상승률을 12.4%로 높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로 주로 이뤄진 대형주 성장 펀드의 경우 2분기에 평균 12.3% 오르면서 올 초에 비해서는 27.7%로 크게 상승했다.
채권형 펀드의 투자 수익은 부진했다. 투자등급 채권에 초점을 맞춘 펀드들은 평균 0.8% 하락해 연초 대비 상승률이 2.2%로 축소됐다.
그러나 위험 회피형 투자자들은 최근 주식보다 채권에 더 돈을 쏟아붓고 있다.
ICI(Investment Company Institute)의 추정에 따르면 2분기 동안 채권 중심 뮤추얼 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는 588억 달러의 순 투자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주식 뮤추얼 펀드와 ETF에서는 444억 달러가 순 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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