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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해수욕장에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팻비치’가 운영된다. |
안목해수욕장은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내 100m 구간(머구리횟집 앞∼(옛) 메밀촌 앞 해변 일원)에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반려견 전용 풀장을 조성한다.
단 반려견이 배설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관광객 불쾌감 문제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반려견 바다 입수는 금지된다.
배변 봉투함을 비롯한 샤워시설, 포토존, 파라솔, 테이블 등 편의시설이 따로 마련돼 일반 이용객들과의 구간은 명확히 구분한다.
영진 해수욕장은 7일 오후 4시부터 개장 기념 ‘제1회 영진 해변 맨발 걷기 축제’를 백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연곡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개최해 관광객들이 영진 해변 일원 약 1.7km의 모래 위를 맨발로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강릉 해수욕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