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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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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프리미엄 간병용품 우리가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5 16:33

요양기관용 고품질 제품 수요 증가에 대리점 모집 나서
디펜드 기저귀 등 판로 확대…요양서비스 인식개선 병행

유한킴벌리 디펜드 대리점 공개 모집

▲유한킴벌리의 ‘고품질 간병용품 대리점 공개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유한킴벌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가 누워서 지내는 환자들을 위한 와상용 기저귀를 포함한 고품질 간병용품 시장 확대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5일 요양기관용 환자 기저귀를 포함한 고품질 간병용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대리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성인용 기저귀와 간병용품 등 요양시설에서 사용하는 시니어 상품이 종전까지 상대적으로 싼 가격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돼 왔지만, 최근에는 삶의 질 개선과 간병인의 편의성에 초점에 맞춰지면서 고품질 제품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시장 수요 흐름에 고품질 간병용품 경쟁력을 앞세운 유한킴벌리가 해당 시장의 선점을 위한 판로 확대와 선진 요양서비스 제공, 요양서비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방면의 사업 활동을 위해 오프라인 대리점 모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현재 요양시설용 기저귀 제품 ‘디펜드 골든프렌즈’와 물 없이 쓰는 샴푸· 바디워시 등 다양한 고품질 간병용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제품을 판매하거나 유통 경험이 있는 사업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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