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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4K 레이저 프로젝터 ‘EB-L775U, EB-L570U’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4 08:46
엡손 4K 레이저 프로젝터 EB-L775U(왼쪽)와 EB-L570U 제품 이미

▲엡손 4K 레이저 프로젝터 EB-L775U(왼쪽)와 EB-L570U 제품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엡손은 4K 고해상도 레이저 프로젝터 신제품 ‘EB-L775U’ 와 ‘EB-L570U’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B-L775U는 7000루멘(Lumen: 프로젝터의 밝기 단위), EB-L570U는 5200루멘의 컬러밝기와 백색밝기를 지원한다. 조명이 켜져있는 밝은 실내에서도 이미지 가시성이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4K 콘텐츠와 재생 장치가 있는 경우 엡손 프로젝터를 통해 4K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은 엡손 고유의 3LCD 기술이 적용된 고광량 프로젝터다. 1-chip DLP 프로젝터 대비 최대 3배 밝은 컬러밝기를 지원한다. DLP 방식과는 달리 눈깜빡임 등으로 흰 선이 순간적으로 빨강, 초록, 파란색 줄무늬로 보이는 레인보우 현상이 없어 눈의 피로감이 적다는 게 한국엡손 측 설명이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프로젝터는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을 위한 엡손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 보이는 것이 강점"이라며 "4K 해상도로 고품질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 점점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전시장뿐만 아니라 기업·교육 및 예술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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