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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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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성신여대, 여성 창업가 양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6 23:27

창업 지원·지식재산인력 양성 등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발명진흥회 성신여대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이 22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 성신여대와 손잡고 지식재산 기반의 대학창업 지원 및 지식재산인력 양성에 나선다.

발명진흥회는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손용욱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식재산 기반 스타트업 육성지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발명전시 및 국제협력사업 지원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프로그램 지원 △지식재산 교육 체제 구축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보유한 전문인력과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창업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및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게 됐으며, 국제발명전시회 참가 및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등 디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신여대는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재학생의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손용욱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해답은 창업 기업의 성공에 있다"며 "이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중심의 실질적인 창업지원 및 지식재산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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