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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콘서트 시리즈4 ‘All that Beethoven’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
이번 공연은 불멸의 작곡가 베토벤 영혼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전반부에는 음악사 걸작으로 남은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Eperor)’를, 후반부에는 교향곡 제5번 ‘운명(Schicksal)을 각각 연주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 지휘자가 이번 무대 객원지휘자로 나선다. 김대진 지휘자는 ‘건반 위 진화론자’라는 음악계 평을 얻으며, 최정상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협연자로는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4개 특별상을 함께 휩쓸며 5관왕에 오른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맡았다. 그는 ‘국제 영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제는 베토벤이 작곡한 모든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밝은 곡이며, 그에 대비되는 분위기로 전개되는 운명은 단조 조성을 처음 사용한 교향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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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2023년 신년음악회. 사진제공=과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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