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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부순환도로(번재 소류지~백호청사) 개설공사 착공식 22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3 00:26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 시삽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이 22일 강원 원주시 봉산동에서 열려 원강수 시장과 이제용 원주시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 퍼포먼스

▲22일 동부순화도로 개설공사 착공을 축하하는 오색연화 발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강원 원주시는 22일 봉산동 번재 소류지에서 백호청사까지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봉산동 현장에서 개최했다.

원주시 북부권과 동부권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동부순환도로 미 개통 구간 1.98km에 대한 개설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이 구간은 2009년 공사를 시작해 전체구간 3.74km 중 봉산동 번재마을에서 소초면 흥양리까지 미개통 된 반쪽 도로였다. 시는 총사업비 980억원을 투입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 원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22일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해 2025년 임시 개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미개통 구간 개설공사에 들어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봉산동 번재마을부터 소초면 흥양리 구간 약 1.98km가 10년 이상 방치돼 안타가운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로 동부순환도로가 완공되면 낙후된 동부권 개발 촉진은 물론이거니와 남부권과 북부권의 투자 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기존 시가지의 만성적 교통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민선8기 원주시장 취임 1년 내에 10년이 넘도록 지체되고 있던 도로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것은 더 큰 원주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해 교통불편은 최소화하고 개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용 원주시의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도로 공사를 3년 안에 완성시키겠다는 목표을 두고 드디어 오늘 착공식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모쪼록 근로자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완벽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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