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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민생 경제를 위해, 협치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수원 경제의 새빛이 될 ‘수원기업새빛펀드’부터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자원회수시설 개선 사업’, 가계살림에 보탬이 될 지역화폐 인센티브, 수원형 마을단위 통합돌봄 시범사업까지 예산이 편성됐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외에도 오롯이 시민의 삶을 위해, 시민의 편에서 이번 추경을 심사숙고해 주신 모든 시의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새로운 수원에는 여야가 없다"면서 "빛나는 시민을 위한 단단한 협치로 ‘모두를 위한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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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앞서 시의 2593억원 증액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당초 시는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원)보다 2593억원(8.34%) 증가한 3조 3687억원을 편성·제출했고, 시의회는 세출예산 중 23개 사업 7억 7900만원을 감액, 4개 사업 5500만원을 증액 조정한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이에따라 시는 제2회 추경예산 통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제2회 추경예산의 주요 사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50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76억원 △수원형 마을 단위 통합돌봄 시범사업 12억 3000만원 △자원회수시설 개선 123억 3000만원 △수원형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8억원 △정원문화 조성 1억 4000만원 △손바닥정원 조성 및 관리 1억 6000만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원 △망포1동 청사 신축 46억 3000만원 △인계동 청사 이전 신축 50억원 △팔달구청 외벽마감재 보수 19억 5000만원 △경기국제공항 건설 홍보 3억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수원의 경제를 일으키고 시민 삶을 지키는 예산"이라며 "늘 시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