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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사진=로이터/연합) |
연합뉴스가 인용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인도 증시 대표 지수 니프티 50은 지난 19일 장중 연고점을 돌파했으며, 21일 종가도 3월 저점 대비 12%가량 오른 상태다.
인도 증시로 순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3월 이후 87억 달러(약 11조2000억원)로, 분기 기준 2020년 말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또 인도 루피화 표시채권에는 월간 기준 최근 4년 새 가장 오랫동안 외국 자금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인도 중앙은행이 내년 초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투자자들이 루피화 표시채권을 매수하고 있으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3월 고점 대비 0.4%포인트가량 떨어졌다는 것이다.
루피화 가치도 국제유가 하락과 서비스 부문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 등 인도 자산의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지속적인 성장세, 정치적 안정, 통화정책 등이 외국인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중 갈등과 중국의 느린 경제 회복세, 14억명에 이르는 인구 규모도 인도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주요 배경이다.
씨티그룹의 사미란 차크라보르티 이코노미스트 등은 "인도가 골디락스(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 국면을 지나고 있다는 데 투자자들이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인도에 대한 롱(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포트폴리오상의 흐름이 즉각 뒤집힐 것이라는 식견을 갖춘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 글로벌 자산운용과 프랑스 금융기업 소시에테제네랄도 이번 주 인도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TD증권의 미툴 코테차는 "인도의 유망한 성장 전망, 비교적 젊은 인구, (중국의 대체지를 찾는) ‘차이나 플러스 원’ 경향 강화 등은 분명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
다만 블룸버그는 몬순 우기로 인도의 소비 회복세가 지연될 수 있고, 중국 경제와 증시가 반등할 경우 인도의 반사이익도 줄어들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닷새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 모디 총리는 방미 기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만나면서 테슬라의 인도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와 만나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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