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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린 ‘2023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 수상식에서 고 춘 퐁 싱가포르항공 CEO(왼쪽 두 번째)가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카이트랙스는 영국의 세계 최대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이다. 이번 어워드 수상자는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0개국에서 2000만명 이상의 여행자들이 325개 이상 항공사를 평가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싱가포르항공은 2023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퍼스트 클래스’, ‘세계 최고 퍼스트 클래스 편의 시설’, ‘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며 총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항공 자회사이자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항공은 ‘세계 최고 장거리 비행 저가 항공사’ 부문에서 1위를,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 2위를 각각 꿰찼다.
고 춘 퐁 싱가포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 속에서도 싱가포르항공에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업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에 투자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월드클래스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