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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잔나비와 음원 ‘pony’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1 09:05
‘pony’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 이미지. 현대차는 잔나

▲‘pony’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 이미지. 현대차는 잔나비와 함께 만든 음원을 21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가수 잔나비와 음원 ‘pony(포니)’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선보이기 위해 밴드 잔나비를 헤리티지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pony’는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어머니의 차에서 노래를 들으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작사·작곡한 곡이다. 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을 추억하기 위해 ‘뒷자리에 부푼 꿈을 숨겨주던 그녀의 젊은 자동차’ 같은 가사가 포함됐다.

현대차와 잔나비는 ‘pony’를 통해 자신만의 헤리티지를 발판 삼아 꿈을 이루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원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30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 했다. 뮤직비디오 전체 버전은 이날 오후 6시 잔나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잔나비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가 더욱 많은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재해석됐다"며 "향후에도 고유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현대차의 미래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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