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앱손의 신제품 3LCD 프로젝터 ‘CO-FH01’ 이미지. |
21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에 따르면 엡손은 작년 회계연도(지난해 4월~올해 3월) 기준 프로젝터 시장에서 역대 최대인 46.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점유율인 42.4% 대비 4.2%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500루멘(lm) 이상 프로젝터 제품군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엡손은 지난해 4분기 선보인 2만lm 고광량 프로젝터 ‘EB-PU2220B’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이 점유율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따.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3LCD 비즈니스 프로젝터는 뛰어난 경제성과 밝고 선명한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22년 연속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의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엡손만의 탁월한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