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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이탈리아 소렌토시, 비대면 자매결연 후 강릉 첫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0 18:14
자매도시 소렌토시 방문

▲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시청을 방문한 자매도시 이탈리아 소렌토시 대표단을 맞았다.

강원 강릉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이탈리아 소렌토시 대표단이 강릉단오제를 맞아 교류 및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 2021년 11월 18일 비대면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자매도시의 연을 맺었다.

이번 방문은 비대면 자매결연 이후 첫 대면교류로 소렌토시 대표단이 직접 강릉을 방문했다.

잔루이지 드 마르티노 소렌토 부시장(대표단 단장)을 비롯한 이탈리아 소렌토시 대표단 7명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강릉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방문한다.

20일 오전 김홍규 강릉시장 예방 후 강릉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죽헌·선교장을 방문하고 허균허난설현기념관에서는 다도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21일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문화·예술 교류 협력 추진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 교류 협력을 위한 협의로 도시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강릉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단오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해외 자매도시에 알리고 양 도시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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