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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2023년은 람보르기니 역사에 있어서 특별한 해로 남을 것"이라며 "이 같은 성공적인 지표는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미래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의 2단계(하이브리드로의 전환)를 포함한 지속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2023년 1분기는 매출은 총 7억2800만 유로로 2022년 동기 대비 22.8% 상승했다. 영업이익 역시 2억6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억7800만 유로 대비 35.7%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제품 주문량이 늘며 2024년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오더 뱅크를 확보했다.
파올로 포마 람보르기니 CFO는 1분기 성과에 대해 "람보르기니의 2023년 1분기는 기록적인 결과로 마무리했다"며 "당사의 주문 포트폴리오 강점과, 새롭게 런칭한 레부엘토의 폭발적인 반응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1분기 2623대를 출고하며 지난해 1분기 기록한 2539대보다 84대 많은 차량을 인도했다. 우루스가 1599대를 출고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우라칸과 지난해 단종된 아벤타도르가 뒤를 이었다. 지난 3월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도 주문량을 끌어올렸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