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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왼쪽 두 번째)은 14일 양평군 산림토목사업장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
이날 2022년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 사업지 및 2023년 사방댐 설치 사업지 추진 현황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토사유출, 계류 침식 등을 점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에 8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방댐 19개소, 계류보전 13km, 산지사방 10ha, 사방댐 준설 21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점검 외 산불피해지, 산림 휴양시설 등을 상시적으로 점검해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는 배수시설 정비, 방수포 덮기 등 긴급 정비로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및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질의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고 다중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