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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서울 중구 이노그리드 본사에 위치한 클라우드 전문 센터 ‘하이퍼 스퀘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자체 개발 솔루션의 역량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다.
◇ "높은 기술·가격 경쟁력 강점"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형인프라(IaaS), 서비스형플랫폼(PaaS), 클라우드관리플랫폼(CMP) 등 클라우드 풀스택을 제공하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업이다. 공공기관, 지자체, 금융, 민간기업 등 250여개 고객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핵심을 ‘자체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노그리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풀스택 솔루션을 보유한 토종 기업으로, 외산 솔루션을 수입해 서비스하는 사업자 대비 기술이나 가격 경쟁 면에서 우위에 설명이다.
김 대표는 "한 회사에서 풀 패키지를 모두 계약하게 되면 고객사 입장에서도 경제적으로 이득이다. 이에 고객사들이 2개 이상의 서비스를 한 번에 계약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같은 인프라 소프트웨어는 한 번 도입하면 바꾸기 어려워 일단 점유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매출을 발생하며 유지 보수로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 성장세도 뚜렷하다. 김 대표에 따르면 올해 수주잔고 4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예상 매출은 350억원이다. 1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5% 늘어난 63억원이다.
김 대표는 "사업 수주는 공공 60%, 민간 40% 비율이다. 미국,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매출 비중은 25% 정도로 약 800만달러(약 101억원)가 확정됐고 이 중 500만달러(63억원)는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며 "글로벌에선 개발도상국들의 공공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구축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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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전문 센터 ‘하이퍼 스퀘어’ 내 제로 스퀘어(관제 센터). |
이날 이노그리드는 새롭게 오픈한 클라우드 전문 센터 ‘하이퍼 스퀘어’를 외부에 최초 공개했다. ‘하이퍼 스퀘어’는 초월적이라는 의미의 ‘하이퍼’와 광장을 뜻하는 ‘스퀘어’의 합성어로, 100평 규모의 △제로 스퀘어 △CX 스퀘어 △웹3 스퀘어로 구성돼 있다.
제로스퀘어는 이노그리드에서 제공하는 공공 및 민간 기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는 관제 센터다. CX스퀘어는 이노그리드 대표 제품 5종(클라우드잇,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 SE클라우드잇, 사이-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센터다. 웹3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웹3 스퀘어도 마련됐다.
김 대표는 "하이퍼스퀘어의 관제센터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현재는 클라우드 관제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보안, 일반 인프라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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