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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파이더맨 신작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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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현대차 ‘플라잉 프로페시’’와 스파이더맨의 모습. 현대차는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미래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영화 속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통해서다.

이번 영화에는 아이오닉 6 디자인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비행체 버전인 ‘플라잉 프로페시’를 비롯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모빌리티환승거점(Hu)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한다.

이러한 미래 모빌리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애니메이션 속에 구현하기 위해 현대차 디자인센터와 브랜드마케팅본부는 작품 개발 초기부터 소니 픽처스와 긴밀히 협업했다. 현대차 디자이너들과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터들은 디자인적 상상력과 기술을 더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영화 속 2099년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의 새로운 풍경을 그려냈다.

영화 개봉에 맞춰 현대차는 8월 말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스파이더맨 테마의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스파이더맨 거미줄에 매달린 아이오닉 6와 함께, 영화 속 다차원 우주 공간인 멀티버스(Multiverse)로 통하는 문을 형상화 한 전시물이 설치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 관람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에게는 스파이더맨 굿즈를 증정한다. 그 중 20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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