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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의 음식물처리기 ‘에코클린’(왼쪽)과 현대홈쇼핑 에버블루의 음식물처리기 ‘스마트 얌얌’. 사진=SK매직, 현대홈쇼핑 |
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는 더운 날씨에 따른 음식물의 빠른 부패로 발생하는 악취와 처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여름에 가장 수요가 높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14일 2주간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직전 2주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매직·에버블루·앳홈 등 음식물처리기 판매업체들은 가격을 낮추거나 성능을 높인 올해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SK매직은 지난달 초 국내 최초로 순환 제습 건조 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에코클린’을 선보였다. 에코클린은 단순 건조 분쇄 방식이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로 인해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열과 미세한 냄새까지 차단할 수 있어 더운 여름에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어서 지난달 말 현대홈쇼핑은 기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가격의 절반 수준인 저가 제품 ‘스마트 얌얌’을 야심차게 내놓았다. 기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70만∼100만원대로 판매가격이 형성돼 있으나, 스마트 얌얌은 현대홈쇼핑의 브랜드 에버블루가 자체 제작 후 비대면 판매로 유통마진을 줄인 제품이라 판매가격을 40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었다.
소형가전 전문기업 앳홈은 다음달 기존 음식물처리기 제품의 성능을 강화한 ‘뉴 웰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웰싱은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로, 양념이 많고 기름진 한국 음식의 특징에 맞게 기존 제품 대비 미생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생물을 버릴 때 사용하는 삽도 크기와 모양을 변경해 사용성을 높였다.
앳홈 관계자는 "당초 6월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다음달로 출시를 미뤘다"며 "출시 전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자체 품질연구소에서 엄격한 시험을 진행해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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