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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전국 영업점 현수막 ‘친환경 소재’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31 15:51
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식물성 성분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은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의 추출물로 만든 생분해 원단(PLA)과 수성잉크를 사용해 폐기 시 유해성분이 없고 분해기간도 짧다.

기업은행은 영업활동 등을 위해 연간 약 1000~1500개의 현수막을 사용한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섬유는 폐기 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이 나오고, 미세 플라스틱을 유발해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수막 외에도 사원증과 통장케이스 등 플라스틱 용도품을 친환경 소재로 바꿀 계획"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가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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