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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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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라그란데' 사전 홍보관 6월 10일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31 15:35

총 3069가구 대단지로 조성, 전용 55~114㎡ 920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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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삼성물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대단지 아파트인 ‘래미안라그란데’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개관할 예정이다.

3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설 래미안라그란데는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일대가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장위,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의 잇따른 분양 성공 소식에 동대문구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 새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래미안라그란데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틈새 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의 합성어로 서울 도심 안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래미안라그란데가 들어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손꼽히며 총 1만4000여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휘경1구역과 2구역이 가장 먼저 입주를 했고, 최근 휘경3구역인 휘경자이디센시아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으며, 이어 래미안라그란데를 비롯 이문 3,4구역 등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래미안라그란데는 교통,교육,생활 편의, 자연환경 등 인프라가 뛰어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높아졌다.

여기에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한편, 삼성물산은 래미안라그란데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6월에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현장인근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분양채비에 나선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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