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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기원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
19일과 23일 이틀 동안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예매 8000석이 순식간에 마감되면서 양주시 사상 첫 중계방송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스란히 표출했다.
공연장 입장은 사전 예매를 마친 경우만 가능하며 양주시민을 증명하는 신분증 원본, 캡쳐본, 사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티켓 부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사전예매를 마친 경우에는 이 시간 안에 입장 팔찌로 교환해야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공연장 입장 게이트는 오후 5시30분부터 개방하며 오후 7시까지 입장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등재를 소망하는 기원식이 열리며 2부는 김호중, 진성, 안성훈, 나상도, 한혜진, 금잔디, 박혜신, 별사랑, 윤희, 하이량, 영기, 이도진, 김나희, 강혜연, 미스터 찬찬(정민찬&정형찬), 장송호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가 무대에 올라 양주 회암사지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관객에게 흥겨움으로 꽉 찬 무대를 선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규모 관객이 모이는 만큼 양주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사전예매를 한 경우는 주차장이 협소하니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