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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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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올해 최고가…삼성전자·포스코퓨처엠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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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0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6.71p(1.04%) 오른 2585.52에 마쳐 올해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지수는 23.60p(0.92%) 오른 2582.41에 시작해 줄곧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7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428억원, 기관은 1124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에선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로 관련 불확실성이 사라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부채 한도 상향 협상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2.84%)와 SK하이닉스(0.35%)가 신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7만 1400원까지 올라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개장 직후 11만 3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0.35%%), 포스코퓨처엠(5.4%)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2.43%), 네이버(-0.4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2%), 기계(0.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험(-1.88%), 운수장비(-1.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8.27p(0.98%) 오른 851.50으로 마쳤다.

지수는 6.77p(0.80%) 오른 850.00에 개장한 뒤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45억원, 기관이 11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141억원어치 순매도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42%)과 에코프로(0.74%)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셀트리온제약(-0.12%), 오스템임플란트(-0.05%)는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9820억원, 코스닥시장 7조 717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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