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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찾은 최태원 "2030 부산엑스포 지지해달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8 08:02
002_230517 대한상의 글로벌 서포터즈 엑스포 게릴라 홍보

▲17일 서울 통인시장을 찾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두 번째)이 외국인 서포터즈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통인시장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활동을 펼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최 회장이 국내외 청년층으로 구성된 ‘엑스포 서포터즈’ 40여명과 함께 종로구 서촌 일대에서 부산엑스포 게릴라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서포터즈들은 서울 통인시장과 서촌 골목, 세종음식거리 등으로 나누어 홍보활동을 펼쳤다. 통인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상인들에게는 상품포장용 엑스포 종이봉투를 제공하며 서포터즈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촌 골목에서는 마술쇼 등의 볼거리와 함께 엑스포 돌림판 뽑기로 시민들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세종음식거리에서는 한복을 입고 질문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퀴즈를 뽑아 맞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엑스포를 알렸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엑스포 서포터즈들이 전통시장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게릴라 홍보를 기획한 것"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이 함께 해 밝은 분위기에서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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