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양승준 HL안양 양승준 아이스하키단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2일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양승준 HL안양 단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골’ 펀드 기부 행사는 HL안양이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펀드에 적립되는 기부금은 정규시즌 총득점(골 당 2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기부금은 우승 여부에 따라 축하금 1000만 원이 추가 적립된다. 이번 시즌 HL안양은 역대 최다 득점(166골)에 통합 우승까지 거머쥐어서 총 432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역대 7번째 우승이며 4번째 통합 우승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HL그룹과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은 스포츠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HL안양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팬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골(Goal)’을 넣었다며 ‘사랑의 골’ 성금이 의미 있게 쓰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