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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총리 간담회 참석하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일본 현지에서 한-일 경제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재계 인사를 면담하고 기업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상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직후 일본으로 출국했다.
구 회장은 오는 10∼11일 무협이 일본 도쿄국제포럼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최근 두 차례의 한일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다.
또한 오는 10일 열리는 ‘한-일 미래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수소 △E-모빌리티 △스타트업 △이차전지 산업 등 유망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확대 방안과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구 회장은 간사이 경제동우회 카쿠모토 케이지 대표간사와의 면담에서 한일 양국 간 민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