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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로이터/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한동안 중단했던 모델3 롱레인지 차종 판매를 재개하면서 EV6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다.
3일(현지시간) 테슬라 미국 웹사이트에서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차종의 가장 낮은 가격은 4만 7240달러(약 6297만원)다.
테슬라는 지난해 8월 차량 인도 적체 문제를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보급형 세단인 모델3 롱레인지 차종 주문 접수를 중단했다.
그러나 약 8개월 만에 주문을 다시 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 차종의 종전 시작가격은 5만 7990달러(약 7730만원)였으나, 이번에 판매를 재개하면서 내놓은 가격은 그보다 18.5% 낮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에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사륜구동 듀얼모터 차종 가격이 기아 전기차 EV6와 비슷한 범주에 들게 됐다고 짚었다. 미국에서 기아 EV6 가격은 4만 8700달러부터 시작한다.
기본 판매 가격만 봐도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가 기아 EV6보다 1460달러(약 195만원) 저렴해진 셈이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를 놓고 보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가 최고 325마일(520㎞)로, 310마일(499㎞)인 기아 EV6보다 앞선다.
아울러 미국의 전통적인 강자 포드도 최근 전기차인 머스탱 마하-E 시작가격을 약 4만 3000달러 수준으로 낮췄다. 머스탱 마하-E 역시 주행거리가 약 312마일로 기아 EV6를 근소하게 앞지른다.
게다가 머스탱 마하-E는 미 정부가 시행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3750달러의 연방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룸버그는 미 재무부가 이날 모델3 롱레인지 차종도 3750달러 세금공제 수혜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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