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오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찬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
김 지사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의원은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김시용·박명숙·윤종영·이기인·이서영 의원 등 국민의힘 7명과 문형근·김창식·박세원·유경현·이기환·정동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6명 등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서 도민 안전을 제일 생각하고 있는 만큼 안행위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당의 색깔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좋은 대화 나누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날 오전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의 면담을 언급하며 "주지사가 경기도, 북한, 중국 등 여러 문제를 물어봤고 좋은 경제 협력 얘기도 잘 나누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 |
▲26일 오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찬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상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문형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
이번 간담회는 김 지사의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간담회 중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 자리다.
김 지사는 올해 들어 1월 3일 경기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3월 13일 도정질문 도의원 등과도 도담소에서 만난 바 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임위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