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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정원(왼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
효성은 전날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찾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 입주 작가 6명(송상원·김진주·박유석·최서은·라움콘·유다영)의 창작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는 재료비를 비롯해 기획전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입주 작가의 오픈스튜디오를 신설해 입주 작가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등 작가의 작품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올해의 장애예술인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