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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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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자재’ 기술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7 08:36
부산시,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자재’ 기술세미나 개최

▲부산광역시 청사.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17일 오후 2시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선기자재산업 변화 대응 및 선박 수주 확대를 위한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자재 전기전자화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경대학교 김동현 교수가 ‘친환경·스마트 선박 정부 정책 방향’ △해양대학교 김종수 교수가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 및 사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박정홍 박사가 ‘자율운항 선박 핵심기자재 기술개발 동향 및 사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김종우 센터장이 ‘친환경·스마트 선박 핵심기자재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 방향’을 주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기자재산업의 63%가 집중된 부산에서 기자재 산업의 미래 대응을 위해 주제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산·학·연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시가 ‘그린스마트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부산이 첨단 조선기자재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운항선박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1550억 달러(약 200조 원)에서 2030년 2541억 달러(약 330조 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첨단 기자재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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