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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CI. |
코레일은 이날 강원 동해안 지역에 부는 태풍급 바람을 이유로 이날 오후 1시 이후 KTX, 셔틀열차, 관광열차(바다열차)의 운행을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청량리)∼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KTX 상행과 하행 각각 3개 열차의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동해역 출발·도착 승객들은 동해~강릉 간 버스로 연계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강릉 간 셔틀 누리로열차(바다열차 포함) 운행은 모두 중지하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릉선 강릉~남강릉 간 구간을 운행하는 KTX열차에 대해서도 주의 및 서행운전을 하고 있으며 현장 직원과 KTX 기장, 관제실과 수시로 강풍 상황을 확인하며 안전을 최우선해 대응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의 강풍상황에 따라 열차운행 상황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 고객들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