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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HL홀딩스 사장 |
이 사장은 한라그룹 사명을 ‘HL그룹’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리조트 전문 기업 아난티와의 합작투자 개발 사업도 주도해왔다.
제이제이한라와 아난티의 합작 사업은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에 제주 최대 규모의 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장은 양사 프로젝트는 물론 10여 년간 제이제이한라 제주 현장에서 근무해온 백승현 상무와 함께 제이제이한라의 경영 전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백 상무는 제주 지역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 신임 사장은 "브랜드 전략 총괄과 제주도 관광 플랫폼 개발 사업을 겸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올 한해 HL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제주 관광단지 사업을 모두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