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미국 캘빈클라인 진·언더웨어 앰배서더 발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9 09:59

▲그룹 BTS 정국이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진, 언더웨어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캘빈클라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과 언더웨어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캘빈클라인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 공식 계정에 "데님의 아이콘을 입은 글로벌 아이콘 정국"이라며 자사의 신제품을 입고 있는 정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포토그래퍼 박종하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1990년대 스트레이트 데님과 릴렉스 핏 데님 셔츠,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 릴렉스 핏 스탠다드 로고 크루넥 티 등 새로운 스타일의 정국을 담았다.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 조너선 바텀리는 "브랜드의 문화적 영향력, 가치가 일치하는 글로벌 인재와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정국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음악과 스타일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정국은 "캘빈클라인의 오랜 팬으로서 글로벌 앰배서더가 되어 감격스럽다"며 "캘빈클라인의 유산과 브랜드 가치가 저에게 울림을 줄 정도로 이번 파트너십은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음악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이고, 저는 이 파트너십이 그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