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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
27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을 모아 지난 24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마사회는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지난해 경북·강원 산불피해 구호 성금과 같은 해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마사회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