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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25일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일환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2023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이달 25일 진행한 ‘2023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산자락에 위치한 장충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깨끗하고 잘 정돈된 코트에서 대회 우승을 위해 실력을 겨뤘다.
서울시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인 60세 이상의 남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 복식 64개팀 총 128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팀들의 예선전과 예선전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팀에게 상금 300만원이, 2등팀에게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76세(1948년생, 만75세)였다. 우승팀 참가자들의 나이는 각각 64세(1960년생)와 61세(1963년생)였다.
이번 대회는 동양생명이 고령화되는 한국 사회의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니어 헬스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서울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는 "지난 34년동안 고객님들의 수호천사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생명보험사로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사회적 변화를 인지하고 다양한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상품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테니스는 알츠하이머(치매) 및 기억력 상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앞으로 테니스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