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입대 전 팬들에게 손편지 "성숙해져 돌아오겠다"

▲남성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군 입대 전 팬들에게 손편지로 메시지를 전했다.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편지로 인사를 전했다.

송민호는 24일 팬클럽 이너서클에 "잠시 동안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 이렇게 인사를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저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 주는 우리 인서(이너서클)들! 가족이자 형제인 승윤이, 진우 형, 승훈이 형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 안부 드리고 듣고 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민호는 "만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제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좋은 영향을 더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더 깊은 사랑 드릴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고 성숙해져 돌아오겠다"며 "돌아오는 날 다시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송민호는 이날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멤버 가운데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