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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취임식에서 진 회장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됐다.
그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철저한 자기검증이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철저한 자기검증이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찰과 조직 전반에 흐르는 내부통제의 실천은 단순히 프로세스의 일부가 아닌 우리 회사가 존재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사회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으로 스스로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고객 중심 가치를 고객 자긍심으로 확장시켜야 한다"며 세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선한 영향력 1위라는 명확한 목표를 중장기 지향점으로 설정한 만큼 원칙을 지키며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고객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금융업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삶의 모든 영역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인비저블 금융을 구현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세 번째로 임직원 모두의 꿈과 행복을 강조하면서 "임직원 모두의 꿈과 행복을 위한 일에 제가 먼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진 회장은 "‘신한’이라는 두 글자가 고객의 자긍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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