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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측이 경찰 조사 일정 공개에 반발하며 변경을 요청했다.연합뉴스 |
유아인을 변호하는 법률사무소 인피니티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엄홍식 씨는 현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마약류 투약과 관련하여 수사를 받고 있으며,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이번 주 금요일(3월24일)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당시 경찰은 엄홍식 씨 소환이 비공개 소환임을 변호인에게 고지하였고, 또한 고지 여부를 떠나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피의자 소환은 비공개로 함이 원칙이다. 그러나 아시는 바와 같이 모든 언론에서 엄홍식 씨가 금요일에 출석한다는 사실이 기사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엄홍식 씨 출석은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었으며, 이는 관련 법규정에 위배됨이 명백하다. 따라서 변호인으로서는 부득이하게 경찰에 출석일자 조정을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석일자 조정 요청이 엄홍식 씨 입장에서는 출석을 일부러 늦추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