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음악페스티벌 ‘롤라팔루자’ 2년 연속 출연

▲그룹 TXT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2년 연속 출연한다.빅히트 뮤직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에 2년 연속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는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롤라팔루자 주최 측이 21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2023 라인업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월 3~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이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그룹 최초로 2년 연속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쓰며, 첫 공연 이후 1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승격’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7월 롤라팔루자를 통해 북미 페스티벌 무대에 첫발을 내딛었다. 당시 강렬하고 웅장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룬 보컬로 북미 지역의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매년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폴 매카트니,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등 글로벌 스타가 출연한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